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110(24-24): 계룡산, 자연의 품에서 만나는 경관의 아름다움
관리자 2025.03.25 33

계룡산, 자연의 품에서 만나는 경관의 아름다움

-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

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3기

배재대학교 송성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계룡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산세와 다양한 색으로 유명한 계룡산

지난 17일 충청남도 공주·계룡·논산·대전광역시와 걸쳐 있는 계룡산에 다녀왔다. 계룡산은 천황봉과 연청봉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산봉우리 능선이 용의 모습으로 보이고 닭의 볏 모양으로도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풍수지리에서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혀 지역 사람들 이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계룡산의 아름다운 풍경

계룡산의 장엄한 산세와 아름다운 경관

© Unsplash / 저작권 프리 이미지


계룡산의 특징

계룡산에는 삼국시대부터 큰 절이 창건되어 현재 갑사·동학사·신어ᅟᅯᆫ사 등 유서 깊은 대사찰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불교 문화유산들이 많으며,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오누이탑, 그리고 조선 왕도를 건설하다가 중단한 신도안 등 명소가 많다. 다양한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방문객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길과 무장애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든지 계룡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계룡산의 생태적 가치

계룡산의 수목 분포는 54%의 침엽수 활엽수6% 나머지 40%는 떨기나무덤불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총 2,100여 종의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와 계룡산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박물관이 초입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계룡산의 생태 환경

계룡산의 풍부한 생태계와 울창한 숲

© Pixabay / 저작권 프리 이미지

계룡산은 경관적 가치와 함께 지질학적, 문화적, 풍수적 가치가 어우러져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계룡산을 단순히 산이 아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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