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13 : '포용시대의 도시재생과 조경'
관리자 2020.08.10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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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시대의 도시재생과 조경’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제26차 미래포럼





(사)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9기

서울여자대학교 김은선, 이정화









지난 2020년 7월 1일 수요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미래포럼기획단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미래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포용시대의 도시재생과 조경’으로 총 3번의 발제 후 각 발제 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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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발제는 이재준 대표((사)스마트포용도시 포럼 상임대표)의 “포용도시 시대, 조경의 역 할과 과제”였다. 이재준 대표는 포용도시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 포용도시와 조경 관련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포용도시의 구성요소를 크게 공간적 포용성, 거버넌스 포용성, 사회‧문화적 포용성 3가지 부분으로 구분하였는데, 조경은 이 3가지 모든 부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용도시와 관련된 조경 정책으로 도시재생뉴딜 정책, 스마트시티 정책, 생활SOC 정책, 그린뉴딜 정책, 거버넌스 정책 총 5가지로 정리하여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는 김용국 위원(AURI 부연구위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용적 근린재생을 위한 공원정책 개선 방향”이었다. 그는 코로나 시대 이후 공원 등 옥외공간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공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원결핍지수(Index of Park Deprivation, IPD)를 개발하여 7개의 도시에 적용하였다. 적용된 결과를 바탕으로 3개의 정책 대상지를 선정하였고, 각 지역별 사업구성요소와 추진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는 이런 연구 결과의 시사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생활권 녹지 유형별로 리모델링 및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제는 문길동 과장(서울시 조경과장)의 “마을재생과 서울정원박람회”였다. 그는 먼저 서울정원박람회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 중 2019 서울정원박람회에서는 대형, 전시 위주에서 마을 재생형 박람회로 전환하였다는 점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변화한 서울정원박 람회는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공원녹지 소외지역 해소와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투리 땅, 골목길, 쓰레기 적치장을 ‘동네정원’으로 재생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2020 서울정원박람회도 마찬가지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공원녹지 소외지역을 해소하는 등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발제 후 이어지는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이영범 교수(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주신하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김부식 회장(한국조경신문)이 함께했다. 이영범 교수는 개별단위 사업들이 묶이는 그린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한 도시인권의 형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신하 교수는 포용도시라는 새 개념에 대한 두 가지 접근을 시사했다. “모두를 위한 공간”을 얻기 위한 윤리 철학에 대한 접근, 스마트시티와 같은 기술적 문제에 대한 접근(디지털소외계층 생성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부식 회장은 그린뉴딜정책에 대해 공원 재생이 아닌 ‘정원 심기’에 가까운 성격을 띄는 것 같다는 비판적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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