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14 : '서울시에 새로운 녹색땅을, 72시간 프로젝트'
관리자 2020.09.02 324

'서울시에 새로운 녹색땅을, 72시간 프로젝트'

자투리땅에 새로운 생명을, ‘72시간 프로젝트’ 그 아홉 번째 도전이 시작되다.





(사)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9기

서울여자대학교 이정화







지난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서소문1청사 1동 13층 대회의식에서 ‘2020년 72시간 프로젝트’ 개회식을 개최했다.



‘72시간 프로젝트’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72HUA(72 Hour Urban Action)’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공공 프로젝트 사례’를 모티브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자투리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도시공간에 생각을 담아 ‘의미 있는 도시’, ‘생기 있는 서울’로 만드는 창작활동 프로젝트를 말한다.(출처:서울특별시)



올해는 “▭를 나누자!”라는 주제로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상봉동 ▲노원구 상계동 ▲은평구 불광동 ▲양천구 신정동 총 5개의 대상지에서 진행되었다. 각 대상지에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흥미로운 설계안들이 많이 나왔다.



5팀들의 주제와 조성모습은 아래와 같다.





‘수직관계’팀

대상지: 성동구 송정동 72-1 일대

주제: 곁(옆자리)



수직관계.JPG

(출처: 최선화님)





‘시밀러’팀

대상지: 중랑구 상봉동 276-15 일대

주제: 시선



시밀러.jpg

(출처: 송효정님)





‘모였SWU’팀

대상지: 노원구 상계동 1252-2 일대

주제: 모여라 多가치



모였SWU.JPG

(출처: 박채린님)





‘Team A.NAM’팀

대상지: 은평구 불광동 247-4 일대

주제: 치유의 꽃다발



Team A.NAM.JPG

(출처: 이채은님)





‘7272뱅뱅’팀

대상지: 양천구 신정동 313-1 일대

주제: 일상



7272뱅뱅.JPG



(출처: 이연재님)





본인 또한 이번 72시간 프로젝트 참여자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그린 설계안이 눈앞에서 완성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시공을 해보니 왜 기존 설계안이 현장에서 달라지는지 알 수 있었고, 그만큼 대상지와 그 주변에 대한 사전조사가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꾸준히 유지되어 많은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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