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20 : 태화강의 기적
관리자 2021.05.26 265

태화강의 기적

-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사)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0기

단국대학교 최한승









ㅣ태화강 국가정원 소개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대한민국 ‘제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하천을 끼고 있기 때문에 입지적 제약요건과 한계가 있었으나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현함으로서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이 되었다. 또한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과 방문자센터, 정원체험시설 등을 통해 울산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2020년 아시아 경관상을 수상하였다.





[학생기자단 직접 촬영]









ㅣ죽어가고 있었던 태화강, 지금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과거는 그리 밝지 않았다.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울산에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식수로도 사용 가능했던 태화강의 수질은 공업용수로도 사용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염되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에코폴리스 울산선언을 통해 2004년을 생태도시 울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2005년에는 태화강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으로서 본격적인 태화강 살리기 사업에 돌입하였다. 그렇게 마스터 플랜을 토대로 수질개선,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을 차례로 진행하여 수질이 개선되었고 2013년에는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성공에는 환경단체, 시민, 기업체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태화강 국가정원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출처:https://blog.naver.com/navykanggu/222320237355









ㅣ태화강을 찾는 떼까마귀들

떼까마귀는 일반 까마귀에 비해 사회성이 강하여 떼로 모여 다닌다고 한다. 이들의 고향은 시베리아 동부 지역인데 어째서 태화강으로 찾아오는 걸까? 이유는 바로 태화강의 대나무 숲이다. 시베리아의 살인적 추위를 피해 내려오던 떼까마귀들에게 대나무 숲은 천적과 비바람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에게 있어 떼까마귀의 방문은 좋은 징조로 느껴진다.

떼까마귀가 태화강 국가정원의 하늘을 덮는 특이한 경관은 오직 겨울에만 볼 수 있다. 이를 보기 위해 겨울에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출처:https://www.ulsan.go.kr/s/garden/main.ulsan









ㅣ태화강 국가정원 체험요소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관광명소로서 다양한 체험요소를 제공한다. 피크닉장,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면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원을 만드는 정원스토리페어, 국제 재즈 페스티벌,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원 관련 교육∙체험을 진행함으로서 울산의 정원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태화강 국가정원은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요소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들을 남겨준다. 울산에 방문하게 된다면 자전거를 타면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묶음 개체입니다.



[학생기자단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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