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31 : ‘우리마을 매력찾기 Vol.4’ 대구 하빈면에서 민⦁관⦁학 이 함께한 경관사업
관리자 2021.10.16 297

우리마을 매력찾기 Vol.4



대구 하빈면에서 민학 이 함께한 경관사업







()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0



계명대학교 김효주, 라영엽, 황해빈



서울여자대학교 허지선









평소 경관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올해 초 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진행되어온 ‘우리마을 매력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관사업을 직접 경험하였다.



낙후된 공간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숨결을 불어넣고, 되살리면서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다른 이들에게도 알리고자 한다.








프로젝트 배경



우리마을 매력찾기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달성군 특유의 역사·문화·환경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의 새롭고 지속가능한 동력으로 고민해보는 뜻깊은 사업이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된 우리마을 매력찾기 프로젝트는 이번이 4번째로, 달성군 봉촌2리 낙동마을을 대상으로 8개월간 진행되었다.





프로젝트의 대상지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낙동마을은 6·25전쟁으로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전재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약 70여 가구가 밀집해 있는 마을이다.



이곳 낙동마을에는 전쟁 후 낙동강 변 모래땅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연근 농사를 통해 삶을 개척해온 마을 주민들이 생활상이 곳곳에 녹아있다.





그러나 마을의 젊은 세대가 도시로 떠나며 빈집이 늘어가고, 마을의 생계를 책임지던 연밭에 산업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아름답던 강변 마을의 풍경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렇게 마을이 쇠퇴의 길을 걸으며 매력은 반감되었고, 밀집된 주택과 좁은 골목길, 주변 환경 훼손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상도 나빠져만 갔다.








프로젝트 목적



낙동마을의 산적한 문제에 대해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마을을 낙동마을 일대를 하빈 PMZ(Peace Memorial Zone) 평화예술촌으로 명명하고 2016년부터 마을의 자연·문화·역사의 잠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재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는 하빈 PMZ 평화예술촌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과 달성군청 도시과 도시 디자인팀, 그리고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민··학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과 지역 대학생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마을의 역사·문화·환경 경관자원을 활용 한 마을 생활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평화라는 콘셉트로 지역의 장소성과 역사를 살려 평화마을을 조성했다. 첫번째로 낙동강 수변의 경관 자원 및 전재민촌의 역사성을 연계한 둑길 컨텐츠를 개발했다. 두번째로 전재민촌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평화마을을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역사관광지, 자연체험지를 네트워크화 하여 관광거점으로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을 개선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는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프로젝트 내용



우리마을 매력찾기는 유기적학 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지역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역 학생들의 참여와 현지 주민, 달성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하여 지역의 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은 집단화된 지역 지식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함께 찾아낸 특화된 경관자원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달성군 전체가 아닌 달성군 하빈면 봉촌2리 낙동마을을 특정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스템을 담을 수 있는 공공공간의 개선을 목표로 하여, 마을의 버려진 빈 땅이나 집을 낙동마을의 특유의 삶의 문화를 향유하면서 환경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하였다.





계명대학교 경관계획연구실(정해준 교수)와 달성군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신혜정 팀장)은 프로젝트 대상지 선정과 자료 협조, 지역사회 연계 등 프로젝트 초기부터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설정 하였다. 또한,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생태조경학전공 학생 32명이 조경디자인 스튜디오 수업과 연계하여 참여하였으며, 정원 디자이너이자 도시재생 실무자인 손석범 대표(프리한석범씨)의 참여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현장 답사, 주민 개별 인터뷰와 간담회, 작품 중간발표와 전시회 등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마다 하빈 PMZ평화예술센터(황민정센터장)의 전방위적인 도움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낙동마을 주민들의 진정성 있는 활발한 참여로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마을 문제해결마을 경관자원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9개의 아이디를 작품으로 발전 시켰다.





우리마을 매력찾기 Vol.4는 지역 대학생들이 주민들의 참여와 관의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로의 힘을 보태는 프로젝트였으며, 학 협력 작은 시도가 지역 활성화라는 꽃을 피우고 함께 상생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 헤나가는 모델로의 열매 맺기를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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