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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53(22-11)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의 공간, 행리단길
관리자 2022.08.09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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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의 공간, 행리단길



화성성곽에 둘러싸인 행궁동의 문화거리





() 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1



영남대학교 김가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행리단길은 행궁동과 경리단길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화성행궁 주변 행궁동의 전통과 감각적인 카페와 식당 등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로 SNS를 통해 알려지며 2030세대가 골목을 다시 찾기 시작해 인지도를 얻고 있다.







/ 화성행궁복원에서 행리단길까지



예전에는 행궁동 일원을 감싸고 있는 화성성곽으로 인해 문화재 보호법이 적용되어 신축이 어려웠다. 또한 1996년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1997년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더 쉽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다. 그러나 2013생태교통수원 2013’을 개최하며 변화가 시작되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행궁동의 골목길을 벽화와 꽃, 나무로 재정비하고 자동차 없이 다니기에 적합한 길로 만듦과 동시에 골목의 상가들도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지금의 행리단길의 모습을 구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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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출처 경인일보>







/ 역사와 문화의 공존



행리단길은 화성 성곽을 따라 주택, 벽화, 카페, 한옥, 공방, 사진관, 소품샵 등 역사적인 요소와 현대적 문화 요소가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 독특하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문화인 한옥의 보존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한옥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행리단길을 걷다 보면 한옥을 볼 수 있는데 주로 복합문화공간이나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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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한옥의 모습: 출처 오마이뉴스>





감각적인 카페와 식당, 공방도 행리단길에서 빠질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이 사는 주택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택을 개조한 카페나 식당임을 알 수 있다. 일반 카페나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포근함,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한옥의 외관은 그대로지만 내부를 개조한 유니크한 카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거나 전시할 수 있는 공방이 모여있는 행궁동 공방 거리도 있다. 이렇게 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카페, 식당, 공방, 한옥이 어우러진 행리단길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조용하면서도 활기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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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개조한 카페 및 식당: 출처 본인> <성곽을 따라 있는 행리단길: 출처 본인>







/ 문화재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밤의 여행



수원문화재단에서 오는 812일부터 814일까지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축제를 펼친다고 한다. 수원화성 내 문화재와 그 주변에 살았던 우리 이웃의 기억을 담아 8()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정조대왕의 이상향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담은 화성행궁까지 아름다운 밤빛 속에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하여 역사문화 체험의 진수를 선사한다고 한다. 화성행궁 옆의 행리단길도 함께 즐기며 활기차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같이 느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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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야행: 출처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야행: 출처 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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