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못 서편에 만들어진 대구 대표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사) 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1기

계명대학교 김세인

대구를 대표하는 도시숲 조성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두류공원 성당못 서편에 대구 대표 도시숲이 조성되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0억원을 투입하여 진행하였으며 2만4천779㎡ 규모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 터널, 은행나무 길, 꽃무릇 길, 초원광장, 나이테 마당, 데크 전망데,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존공간을 활용한 도시숲

성당못 서편 부지에 기존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버드나무 등 대상지 내 기존 수목들을 유지하고 공간을 활용하여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터널. 대왕참나무길 등 상징성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었다. 또한 기존의 수공간은 생태연못으로 활용하여 그 주위에는 꽃과 녹음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꾸며 사계절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빗물정화정원을 조성하여 생태연못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였다.

<대구 대표 도시숲 전경 : 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