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경관학회 학생기자단 소식지 NO.76(23-3) : 빛으로 도시를 가꾸다
관리자 2023.03.23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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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도시를 가꾸다



- 어두운 도심을 밝히는 야간경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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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관학회 학생기자단 11



영남대학교 이소현











조명과 조경요소를 이용한 야간경관은 도심지에서 더욱이 빛을 발한다. 경제가 발전하고, 여가시간이 증가함으로써 현대인들은 다양하고 개성적인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야간활동이 늘어나면서 야간경관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는 추세이다.







야간경관을 완성하는 조명



도심 속에서 인간의 삶의 영역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넓어지면서 기능적 안전을 위해 밝혀졌던 야간경관조명은 심미적 아름다움을 주는 요소로 확대되고 있다. 야간경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 빛은 가장 기본적이고 주된 도구이며 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도시를 종합적이고 계획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한다. 야간경관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조명을 총체적으로 분석, 계획하고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경관조명으로 도시를 밝히고, 필요한 조명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연환경도 보호하며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표현할 수 있다.



야간경관에서의 조명은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빛과 어둠, 그림자를 적절히 이용해 조용함과 깊이를 연출하는 등 야간의 풍경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야간경관을 이용하는 각 지역들



도시경관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야간경관에 대한 경쟁력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와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 올해 10월 야간경관명소로 변신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천안시에서는 지난해 1216억 원이 투입된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쳤다. 경남도에서는 쾌적한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26억 원을 투입, 밀양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30억 원을 투입하였다고 한다. 한편 대전과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특별·광역시·시단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명소형야간관광특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고 한다. 이렇듯 각 지역에서는 관광객들의 유치하기 위해 야간경관을 중심으로 한 경관개선 및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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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안시청 출처 : 천안시 블로그









효율적인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한편, 수십억 원을 들여 야간경관을 조성하였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적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강진군은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 일원에 수십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야간경관조명 시설이 염분, 해풍 등에 취약하다는 부분이 확인되었으며, 주간에는 관광객이 몰리지만, 야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별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계속해서 추진될 전망이지만 야간경관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도시구조의 분석을 통해 알맞은 목표를 설정하고, 도시 구성요소에 따라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기대효과를 명확히 해야 한다. 야간경관조명의 주변 여건을 분석하여 조명의 역할을 고려하여야 한다. 야간경관을 조성한 후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의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꾸준히 추진될 전망이며, 적절한 조성계획과 유지관리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야간관광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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